시청률 향상
대전MBC의 2016년 시청률은 2015년보다 다소 상승했습니다. 전임 국장님과 국원들이 열과 성을 다한 결과입니다. 올해 편성제작국은 보다 전 국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여 방송사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고품격 프로그램 제작
작년 편성제작국은 지역성에 바탕을 둔 대형기획물을 제작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화이트골드 400년의 여정>, <백제, 세계를 품다> 등이 그것입니다. 올 한해도 TV <에듀힐링 프로젝트 학교, 행복을 꿈꾸다>, <한국문화 원형탐구-샤먼>, <탄생 100주년, 동심의 화가 장욱진>, <다문화코리아>, 라디오 <잃어버린 우리의 소리, 중고제를 찾아서> 등 다양하고 알찬 고품격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방송 포맷 개발
지역 최초의 <해외 콘서트>를 기획하겠습니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한류 가수들에 대한 수요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공연팀을 구성해 글로벌 콘서트를 펼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류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을 뛰어넘는, 세계 속의 대전MBC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또 퀴즈쇼와 타운홀 미팅을 결합한 새로운방식의 <스마트 토크-퀴즈쇼>를 선보이겠습니다. 참신한 기획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대전MBC 방송역사에 이정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밀착, 지역성 강화
방송의 주인은 시청자, 애청자입니다. 시민이 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올바른 여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편성의 문을 최대한 열어 놓겠습니다. TV <생방송 아침이 좋다> 인터렉티브 방송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라디오의 모든 프로그램도 SNS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보이는 라디오> 시대를 열겠습니다.
농업 전략 프로그램, 중계차 활용 극대화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광역직거래센터를 방송 세트로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농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 유통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토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의 대형 행사를 연계해 권역 내 영향력 강화를 꾀할 것입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수시로 지역의 다채로운 행사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가요베스트>에서는 지역 축제와 연결해 지역민에게 보다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사업자 재허가 및 방송법 준수
4년 만에 지상파 방송사업자 재허가가 있는 해입니다. 만전을 기하여 재허가를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기간 방송사에 걸맞은 재난방송, 장애인 방송 등에 최선을 다하여 신뢰받는 방송사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시청자, 애청자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올해도 대전MBC 프로그램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편성제작국 구성원들도 행복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매진토록 다같이 노력하겠습니다. 향을 싼 종이에 향기가 나는법입니다. 어쩌면 2017년에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모든 이에게 행복한 세상이 되는 한해를 위해 대전MBC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성제작국장 장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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