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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BC 가요대제전> - 세대공감, 레전드 무대로 2016년의 피날레 장식

 

 

 

 

<2016 MBC 가요대제전>(이하 <가요대제전>)이 화려한 무대로 2016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K-POP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준 공연은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였다. 일산 드림센터에 있던 팬들은 제야의 종소리보다 더 큰 목소리로 <가요대제전>에 환호했다. 또한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상암 공개홀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3원 생방송을 실시했다. 이색적인 공간과 색다른 세트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대뿐만 아니라 공연 콘셉트도 색달랐다.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음악부터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K-POP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타임슬립’ 콘셉트로 구성된 것이다.


오직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레전드 가수들의 특별무대도 펼쳐졌다. 정규 앨범 13집으로 돌아온 신화는 타이틀곡 ‘터치(TOUCH)’를 처음 공개했고, 14년 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S.E.S.도 신곡 ‘리멤버(Remeber)’를 공개해 큰 환호를 받았다.


<가요대제전>은 국내 최고의 K-POP 스타들이 대출동하는 만큼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처럼 국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가요대제전>은 2016년 마무리와 함께, 2017년 새해를 힘차게 밝혔다

 

박소연 / MBC 정책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