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다른 ‘역도요정’의 청춘 로맨스,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

 

16일 밤 10시, 청량하고 풋풋한 청춘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청춘 멜로의 새로운 장’,‘힐링 로맨스’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기대를 모은 <역도요정 김복주>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5일 골든마우스홀에서 <역도요정 김복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현장엔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이날 오현종 PD, 양희승 작가를 비롯해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등 주연배우들이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꿈과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청춘을 응원하는 작품이다.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을연출한 오현종 PD와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의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의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오현종 PD는 “기존 드라마와 다르게 틀에 갇혀 있지 않은 이야기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젊은 배우들의 생기발랄함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 강조했다. 땀내 나는 이들의 짠 내 나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 새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소연 / MBC 정책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