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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미래특강 -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 초청 강연













◆트렌드를 알아야 성공한다

대전MBC는 오는 27일 대전 MBC 1층 공개홀에서 ‘대전.세종.충남 시청자들을 위한 트렌드 코리아 2015’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트렌드 연구자 김난도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2010. 쌤앤파커스)’의 저자로 유명한 김난도 교수는 작가이자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말 한국 시장을 주도할 10대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발표해 오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5’는 2009년부터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2015년 신간으로,

이들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화제를 모으며 ‘한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트렌트 코리아’ 시리즈는 대한민국을 관조하는 소비 트렌드의 흐름을 정확하게 분석, 예측해 CEO와 마케터의 필독서로 꼽힌다. 27일 진행될 강연도 김난도 교수 외 5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집필한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15’를 바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015년 트렌드 키워드는 ‘카운트 쉽’

김 교수는 2015년의 트렌드를 ‘카운트 쉽 (COUNT SHEEP)’이란 키워드로 집약한다.



트렌드 키워드는 그 해의 트렌드 주제어를 선정한 다음 각 주제어의 두음을 따서 만들어 내는데, 그 해의 띠 동물을 주제로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키워드인 ‘COUNT SHEEP’은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는 습관에서 착안해 선정됐다. (뱀의 해였던 2013년엔 ‘COBRA TWIST’, 말의 해였던 2014년엔 ‘DARK HORSES’가 키워드였다.)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모습을 결정 장애에 시달리는 ‘썸’ 현상의 대중화,

셀피족과 ‘어번그래니’, 증거중독자들, 그리고 골목길 순례자 등 10대 트렌드에 대한 김난도 교수의 자세한 분석은 27일 강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5’ 강연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이들에게 특별히 유익할 것이라고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놓치지 말아야할 문화 트렌드를 분석함으로써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수익 창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난도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수라는 말보다 선생님이란 말을 더 좋아하는 그를 학생들은 ‘란도샘’이라 부른다. 2010년 출간된 김난도 교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학자금 대출과 취업난 등 고단한 청춘을 보내고 있는 20∼30대 독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37주 연속으로 도서판매량 1위에 올랐고, 2011년 독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까지 중국, 일본, 베트남,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에서 11개 국어로 번역 출판되었으며, 중국어판은 출판 20일 만에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7일 진행하는 특강은 대전MBC 특별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시언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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