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개월 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에게 '지속적 우울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29살 이 모 씨의
범죄심리를 분석한 결과
어린 시절 부모에게 당했던 방임과
결혼 후 경제적 어려움,
양육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인 정서 변화와 충동성을 보이는
우울장애 성향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심리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강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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