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 이제 복숭아 하면 조치원이 떠오를 정도로 대한민국 복숭아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현장은 그윽한 복숭아 단내로 가득하다. 복숭아꽃이 피는 아름다운 유토피아가 무릉도원이라 했던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먹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복숭아축제 현장! 달콤한 복숭아를 먹으면서 신나는 축하콘서트도 볼 수 있는 조치원 무릉도원을 둘러보자.
8월 8일(토)과 9일(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문 광장에서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열린다. 어느 지역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은 복숭아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이색적인 체험 행사도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복숭아 껍질 길게 깎기, 복숭아 씨 멀리 뱉기, 복숭아 중량 맞추기, 복숭아 따먹기 가위바위보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게임이 풍성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는 볼거리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세종시 소년소녀 합창단, 세종시 레이디싱어 합창단, 평양예술단 공연, 풍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도 좋을 만한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다. 물쇼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물장판 멀리타기 등 한낮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틀간 오후 4시부터 4시 10분까지는 이른바 복숭아 골든타임이다. 복숭아 타임세일이 진행되는 시간이다. 이때 축제장에 마련된 직판장에서는 단 10분 간 조치원 복숭아를 산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치원 복숭아와 역사를 함께 해 온 대전MBC도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축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8월 8일(토)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 간 축하 공연의 백미인 개막공연이 열린다. 30년간 끊임없이 활동하면서 팝, 발라드, 댄스, 디스코, 재즈, 트로트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최고의 가창력의 소유자 인순이! 그녀가 화려한 축하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한번 무대에 오르면 관중의 눈을 돌리지 못하게 만드는 마력과 화려한 매너를 선보이며, 한국 최고의 여가수로 통한다.
“언덕 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먼 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내 물소리 가슴을 적실 때~~” 바로 80년대 가요계의 시인으로 통하는 김연숙의 대표곡 ‘그날’과 ‘초연’이다. 축하콘서트에서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옛 사랑과 옛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 “그대로 그렇게”를 부른 휘버스 멤버로 유명한 가수 이명훈,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 이시몬, 감성보컬그룹 리브로 등이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다.
향긋한 복숭아 내음과 탐스럽게 익은 붉은 빛깔의 복숭아, 마음을 파고드는 스타들의 노래와 율동을 즐길 수 있고, 세대를 넘어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오감 만족의 장!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재근 부장 | 사업국 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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