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공간 부족으로 유기동물 포화상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유성구 갑동에 있는
동물보호센터의 이전을 추진합니다.
대전시는 한 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3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밀려들면서
동물보호센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에 국비를 신청해 오는 2017년부터
다른 시유지로 이전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행정적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시민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있어
이전 추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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