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15회 유관순상에 심옥주 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 충청남도 유관순상 위원회가 제15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을,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로 천안 북일고 조수아 양 등 고등학생 11명을 선정했습니다. 유관순상 수상자인 심옥주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열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 여성독립운동 바로 알리기 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눈앞 국가가 매입한 충남도청 이전 부지와 청사를 대전시에 무상 양여하거나 장기 대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현행 도청이전특별법은 국가가 사들인 도 청사와 부지의 활용 주체에 대해 명확한 규정이 없고, 소유권은 국가가, 활용 주체는 대전시로 이원화 돼 있어 효율적인 활용 방안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특별법 개정안은 도청 이전 부지와 청사를 관할 자치단체에 무상 양여하거나 50년간 장기 대부하는 근거를 마련해 옛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개발 등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대출 악용 125명 34억 적발 대전지검이 대출 심사 절차가 허술한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대출'제도를 악용해 수십억 원의 전세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전직 변호사사무실 사무장 45살 최모씨 등 8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최씨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허위 임차인의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40차례에 걸쳐 27억 9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대출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아 최고 1억원의 전세자금을 대출받는 제도로, 검찰은 서류 심사 위주인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125명이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34억 여원을 대출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