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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중금속 농도 '빨간불' 충남지역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체내 중금속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최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남도와 단국대가 보령과 태안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조사에 따르면 혈중 카드뮴 평균 농도가 1.77㎍/ℓ으로 청양 주민의 평균 농도 1㎍/ℓ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또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요중 비소 함유량도 195.18㎍/g으로 내륙지역 평균 94.94㎍/g보다 2배가량 높았고, 요중 수은도 내륙지역 평균 0.3㎍/g보다 높은 0.49㎍/g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체내 중금속 농도가 국제 기준보다는 낮지만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분실 휴대전화 거래조직 검거 대전 대덕경찰서가 택시기사들로부터 승객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를 사들여 해외에 팔아넘긴 혐의로 36살 A씨를 구속하고 조직원 6명과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팔아 넘긴 택시기사 13명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넉 달 동안 대전, 청주, 천안 등지에서 택시기사 등으로부터 분실 휴대전화 45개를 사들여 중국과 필리핀 등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시 제4대 명예시장 8명 위촉 대전시가 주요 시정을 8개 분야로 나눠 제4대 명예시장을 위촉했습니다. 제4대 명예시장에는 경제산업분야에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과학분야에 안창범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위원, 복지분야에 이영숙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위촉됐습니다. 명예시장은 앞으로 6개월간 담당 분야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