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도자와 비전 지도자와 비전며칠 전 어느 대학교의 행사에 갔습니다. 그 학교는 식품·조리과로 잘 알려진 학교로, 그날 행사는 프랑스의 유명한 조리학교와의 제휴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시작하는 행사였습니다. 어느 정도 규모의 행사인지 짐작하지 못하고 행사장에 들어갔다가 수십 명의 외국인이 대화를 주고받는 데서 우선 깜짝 놀랐습니다. 대전에서도 국제 행사가 많이 열리는 만큼 외국인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또 하나 있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지만 행사의 열기가 뜨거운 것이 두드러졌습니다. 미국은 전통적인 우방국이라 미국 대표의 참석은 물론이고 독일과 프랑스, 핀란드, 칠레, 에콰도르,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 대륙에 걸쳐 12개국으로부터 수십 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것이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이 학교를 둘러볼 기.. 더보기
33년 전통의 금강미술대전 개최 특별초대전으로 ‘멘토 멘티展’ 열려 자연의 아름다움이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풍요의 계절 가을에 펼쳐지는 금강미술대전은 올해 33년 전통의 미술전시회로 개최된다. 1985년에 대전시민회관에서 ‘아름다운 금강전’이라는 초대전형식으로 시작된 금강미술대전은 1990년까지 대전·충남 지역의 한국화, 서양화 부문 중견작가들을 초대하는 미술전시회로 진행해오다가 1991년부터는 전국의 미술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참신한 신예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미술공모전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해마다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운영위원 임기는 재임만 가능), 운영위원회에서 추천받은 1차, 2차 심사위원들을 통해 공정하고 권위 있는 미술공모전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금강미술대전 초대작가 제도는 특선 4회 이상 수상, 대상 수상 등의 일정한.. 더보기
대전 아파트 매매가 2주 연속 상승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도 대전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대전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 주보다 0.06%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기준 0.05% 상승폭보다 0.01% 포인트 더 오른 것입니다. 반면 충남과 충북은 8.2 대책 발표 직후부터 아파트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고 세종 지역도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