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만남, 열한 번째 견우직녀축제를 즐기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습니다. 열흘이면 잦아들던 열대야가 벌써 보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통 칠월칠석 즈음이면 더위도 식으며 비가 한바탕 내리곤 했고 작년에는 처서를 앞두고 칠석날이었는데, 올해는 말복 전에 칠석날이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더 뜨겁습니다. 비는 8월 9일 칠석날 아주 잠깐 다녀가긴 했지만 열한 번째 견우직녀축제가 열린 지난 주말의 열기는 ‘칠석우를 쏴라, Play in the rain’과 야밤 EDM 클럽파티로 시원하게 날렸습니다. 엑스포 다리는 양과 음이 조화를 이룬 ‘견우직녀 다리’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상제님이 견우와 직녀가 신혼의 즐거움에 빠져 일을 게을리 하자 은하수 너머로 서로 떨어뜨려 놓은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제님이 신혼의 견우와 직녀를 시기한 것 같기도.. 더보기 최소 절개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인공관절치환술 우리 몸에서 무릎관절, 고관절 등의 관절은 다른 부위보다 많이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관절은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며,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할 때도 관절을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노화가 이루어지면서 관절이 퇴화되거나 젊은 사람들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을 통해 관절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몸의 움직임이 많은 직업을 가진 경우에 관절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최근 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상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소 절개로 후유증도 줄인다 관절염은 관절을 연결하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뼈와 뼈가 움직일 때마다 맞닿아 통증을 유발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에 변형이 발생해 오(O)자 다리가 되어 보행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게.. 더보기 거북이가 이기는 게임, 느림의 가치를 아는 그녀 ‘느림’과 박미건 리포터. 쉽게 공통분모가 연상 되지 않는 단어가 그녀 입을 통해 나온다. 1분 동안 라디오를 통해 들려줄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하루를 바쁘게 뛰어다니고 퀴즈를 내며 능청스럽게 답을 흘려놓곤 짐짓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새침한 얼굴로 TV에서 웃는 그녀가 어떻게 거북이일까, 싶다. 경제학도에서 방송인이 되기까지 “다른 리포터보다 시작이 늦었지만 대학생 때부터 준비했어요. 지방 라디오 방송국을 거쳐 작년 대전MBC 리포터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죠. 지금은 TV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워요. 느리지만 꾸준하게 달려와서 이런 기회가 온 것 같아요.” 경제학을 전공했던 박미건 리포터가 방송인을 꿈꾸기 시작한 것은 TV에 나온 쇼핑 호스트의 멘트를 흉내 내던 그녀를 보곤 .. 더보기 이전 1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15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