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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 5월 13일,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통역을 맡게 된 나는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서둘렀다. 처음 만나는 대사관, 참사관 귀빈들의 통역을 맡아 대전을 찾은 분들을 맞이하려니 살짝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었다. 집을 나가는데 아침 일찍 일어난 아빠가 대전MBC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자청하셨다. 별 생각 없이 차를 타고 가는데 아빠한테서 뜻밖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온천 축제가 처음 만들어지는데 할아버지가 기여하셨다는 것. 물론 할아버지께서 축제를 혼자 다 만드신 것이 아니라 아마도 축제를 만드는데 ‘참여하셨다’ 정도가 사실에 가까울 것이다. 다만 온천 축제가 24년 전부터 꽤 오랜 기간 이어져왔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 축제에 할아버지가 관여하셨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좀 놀라운 이야기였다. 축제.. 더보기
대전MBC 아침방송 <전국이 보인다>와 함께 5월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요!! “전국의 소식이 한눈에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찬송입니다.” 일요일 아침, 상큼한 목소리로 주말 아침을 깨우는 . 5월에는 가족을 위한 날이 참 많은데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 에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어울리는 전국의 다양한 여행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포항 장길리 낚시복합공원낚시가 지루하고 또 지루하게 느껴지시나요? 남녀노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낚시터부터 체험까지 야무지게 준비된, 경북 포항 장길리 낚시 복합공원입니다. 공원에서 가장 사랑받는 곳은 ‘보릿돌교’라 불리는 다리입니다. 보릿돌이란 이름이 붙은 갯바위와 육지를 연결하는 보릿돌교는 강태공들에게 낚시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또한 낚시에 대해 몰라도, 낚시대가.. 더보기
초미세먼지와 저선량 폐CT 봄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비롯한 각종 공해 물질을 비롯하여 공장의 굴뚝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중금속까지 포함되어 있어 우리의 호흡기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기도를 거쳐 폐로 유입되어 폐포까지 도달합니다. 그리고 다시 잘 배출되지 않고 오랫동안 폐에 남아 염증 반응을 유발함으로써 다양한 만성 폐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에 의한 호흡기 질환의 증가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마스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