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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소독시설 미설치' 충남 양돈농가 7곳 적발 1년 전 충남에서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보고도 여전히 일부 농가에서 방역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가 최근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정문 소독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방역에 소홀한 7농가를 적발했습니다. 위반 농가 가운데는 전국 최대의 양돈지역인 홍성의 양돈농가도 포함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 4월 28일까지 홍성과 천안, 아산, 당진, 보령, 공주 등 6개 시·군에서 70건이 발생해 돼지와 소 3만5백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충남통합방위협의회 테러 방지 대책 논의 행정기관과 군·경찰 등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충남도청에서 열려 세계 테러 사건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테러 방지를 위한 민·관·군·경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주민 신고망을 정비하고 사회안전망 CCTV 통합센터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충남도,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 17곳 적발 충청남도가 최근 도내 86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해 17개 사업장에서 18건을 적발, 고발 조치했습니다. 위반 사업장들은 무허가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도는 위반 정도에 따라 사업장 5곳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나머지는 조업 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내리고 충남도 홈페이지에 위반 사업장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