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MBC 명산기행과 함께한 19년 1999년도 11월 어느 날, 대전MBC에서 여성명산기행 산행지 홍성 용봉산으로 280명(버스 7대)이 가는 행사에, 전 산대장의 갑작스러운 유고가 있어 제가 다니던 산악회(로데오산악회)로 산행 행사의 인솔 및 안내를 해달라는 부탁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산악회 회원 3명이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이 대전MBC 여성명산문화기행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계기였습니다. 산행 안내를 무사히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당시 명산 담당인 이동휘 부장께서 대전MBC 명산기행 산대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하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노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19년의 세월이 흘렀고, 어느덧 제 인생의 3분의 1을 명산기행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한 3만 5,000여 명이 전국의 130개의 명산 산행을.. 더보기
대전MBC와 바이젠하우스가 함께 주관한 2017 대전 수제맥주&뮤직페스티벌 ‘애들은 가라. 미성년자는 절대 사절, 동안(童顔)은 신분증 제시 필수’맥주를 사서 마시려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이었죠. 그렇다고 절대 접근금지는 아닙니다. 맥주 외에도 시원한 음료와 달콤한 아이스크림, 그리고 입맛 다시게 하는 먹거리가 즐비했으니까요. 한빛탑광장, 그곳에 가면 항상 낭만이 있다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의 무대가 된 한빛탑광장에서 맥주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초여름 축제가 한바탕 크게 열렸습니다. ‘2017 대전 수제맥주&뮤직페스티벌’인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초여름 축제입니다. 시민들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한빛탑광장을 찾아와 초여름 대전의 낭만에 흠뻑 빠져 사흘을 보냈습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축제인데도 몇 년은 된 것 같이 익숙하게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겼습니다. 여.. 더보기
늘어나는 사마귀 환자, 소아·청소년 주의 필요 봄과 여름이 되면 바이러스성 질환인 사마귀 환자가 증가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의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이번에는 봄과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사마귀와 유사 피부질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자주 발생하는 사마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바이러스 사마귀로 인한 진료 인원이 2009년 22만여 명에서 2013년 36만여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계절별로는 봄철부터 늘어나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가을 이후 차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령층이 낮을수록 발병률이 높은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계상으로 보았을 때, 20세 미만 초·중·고 학생들이라면 봄과 여름에는 사마귀에 대한 예방에 각별히 유의를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