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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에 독일식 제로 에너지 마을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신도시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처럼 생태적이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단독주택단지인 이른바 제로에너지 마을을 조성합니다. 제로 에너지 마을은 1-1 생활권인 세종시 고운동에 만8천216㎡ 단지를 조성해 올해 초 공급할 계획으로, 일반 주택보다 에너지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의 단독주택 60가구가 들어섭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충남도,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추진 충청남도가 올해부터 어민들이 조업 과정에서 발견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면 보상금을 주는 수매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폐어구나 폐밧줄은 100ℓ에 8천 원을 보상해 주며 꽃게 통발은 1개당 2백 원을 줘 자발적인 해양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해양 쓰레기의 투기를 막기 위해 당진과 태안 등에 바지선 형태의 '선상 집하장'을 설치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를 담당할 해양 환경 도우미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국과수 "서해대교 화재 원인은 낙뢰" 감식결과 발표 지난달 3일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 원인은 낙뢰로 확인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서해대교 교량 케이블 화재 원인이 낙뢰라는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사고 당시 기상청에 낙뢰가 감지되지 않아 정확한 화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천둥소리를 들었다는 진술과 낙뢰가 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근거로 감식을 벌여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고 후 차단됐던 서해대교는 16일 만인 지난달 19일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신영환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