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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비로 보령댐 저수량 60만톤 증가..여전히 부족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내린 비로
충남 서부지역의 수원인 보령댐의 저수량이
60만 톤 늘었지만,
현재 유입량은 예년의 34%,
저수량은 예년의 34.7% 수준으로
가뭄 해갈에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령댐과 대청댐을 비롯해
주의나 경계·심각단계로 운영되는 9개 댐이
정상단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9억 8천만 톤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댐의 경우
현재 수준의 가뭄이 지속되면
내년 4월에는 현재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