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보령시가
지역에 산재한 폐광의 물을
상수도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령시는 석탄합리화 조치로 문을 닫은
청라면과 성주면, 명천동의 폐광수를
음용수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보령시는 최근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직접 사용 음용수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자연정화와 정수 과정을 거치면
먹는 물로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늦어도 이달 중순부터
폐광에서 나오는 물이
가정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물의 양은 보령댐에서 공급 받는
하루 상수도 공급량의 4~5%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서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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