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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 기자간담회

재기발랄한 연출과 배우들의 찰떡 호흡이 빚어낸 화제작

 

지난 21일,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연출 이상엽, 극본 오지영)의 기자간담회가 주요 촬영지인 부산에서 열렸다. 현재 총 16회 방송 분량의 절반 정도 공개된 <쇼핑왕 루이>는 주변의 도움으로 루이가 자신의 신분을 되찾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고, 주연배우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모두 참석해 드라마 전반에 대한 소감과 촬영 중 에피소드, 자신들의 캐릭터, 앞으로 이어질 드라마 스토리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쇼핑왕 루이>는 지난 9월 21일 첫 회가 방송된 이후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10월 20일, 9회 방송에서는 13.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재기발랄함과 상상력으로 꽉 찬 대본과 통통튀는 젊은 감각의 연출,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은 것이라는 평가다. 서인국은 시청률 상승세가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 간의 호흡’에서 오는 것이라며 “촬영 현장 분위기가 첫 촬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이 좋다. <쇼핑왕 루이>에 최적화된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윤상현(차중원 역)도 “출연 배우들끼리 ‘알콩달콩 재미있게 촬영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분위기가 무척 좋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요 드라마 출연자 외에도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참석했다. 수목드라마 최강자로 우뚝 선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밤 10시에 방송된다.

 

 

 

 

새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80대부터 10대까지 한 집에 살며 벌어지는 유쾌 명랑한 스토리의 가족극이다. <화정> 이후 1년여만에 복귀한 김재원이 세계적인 투자회사 대표 출신의 방배동 신축빌라 현장소장 ‘이현우’ 역으로 주인공을 맡았다. 여주인공‘오동희’ 역은 <구암 허준>의 ‘다희’ 박은빈이 맡았다. 이외에도 이태환, 이수경, 나문희, 김용림, 김창환, 김혜옥 등 중견 연기자들이 합류했다.지난 7일에 있었던 대본 리딩에 참석한 조정선 작가는 “제가 잘 해야 될 것 같다”라며 “가장 좋은 드라마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앞으로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대영 PD는 “신나고 즐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솔약국집 아들들>, <며느리 전성시대>, <결혼의 여신> 등의 가족극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조정선 작가와 <여왕의 꽃>, <굳세어라 금순아>을 연출한 이대영 PD가 함께 제작할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오는 11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허아름 / MBC 정책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