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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작은 농부 희망 프로젝트 - 광역직거래센터 설립 업무협약 및 로컬푸드 푸른밥상 대축제 생방송수

 

대전MBC는 충남도와 논산시와 함께 전국 최초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는 지역의 소농, 고령농, 영세농과 같이 농업 경쟁력이 약한 농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단추다.


대전MBC와 대전MBC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FNC는 6년의 기간 동안 로컬푸드 운영 시스템 계획을 연구하였고, 광역직거래센터 건립을 위해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이어왔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충청남도 로컬푸드 푸른밥상 대축제’를 개최하였고, 2015년에는 ‘충청남도 로컬푸드 푸른밥상 직거래장터’로 발전시켜, 2015년 매출액 10억 3천만 원, 회원수 4천 5백 명, 방문객 6만여 명이라는 전국 직거래 장터의 대표 사례를 만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광역직거래센터 설립의 근본 뿌리를 확고히 하였으며, 논산의 농산물을 기반으로 충남 각지의 안전하고 신선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광역직거래센터는 대전MBC 사옥 연접부지에 건립예정이며 1층 로컬푸드 직매장과 2층 농가 레스토랑, 3층 농어촌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말 착공해 이르면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직거래센터의 운영계획과 실무협의를 주관하고, 논산시는 소규모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대전MBC와 농업회사법인 FNC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홍보 마케팅, 그리고 운영시스템 개발을 통한 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또,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토요장터의 활성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한 생방송도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업무협약식이 열리는 날과 같은 날인 오는 23일(토) 오후 2시 40분부터 펼쳐질 ‘충청남도 로컬푸드 푸른밥상 대축제’는 대전MBC 김경섭, 박윤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재미있고 깔끔한 현장 중계를 책임질 박찬규, 이수진, 홍민영 리포터가 총 출동한다. 이들 리포터들은 ‘장터 소개’ 코너에서 직거래 장터에 올라온 농산물과 이를 판매하는 농민들을 소개하고 홍보해주며 만능 입담꾼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최고의 농산물을 찾아라!’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키우고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며 장점을 어필하는데, 지역 명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어떤 농부가, 얼마나 더 정성스럽게 농산물을 가꿨는지를 심사해, 우리지역 최고의 농산물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신개념의 농산물 경진대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리고 <OK OK>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연지후가 무대에 올라 장터의 분위기를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한껏 고조시킬 것이다.

 

 

‘작은 농부 희망 프로젝트’ 광역직거래센터
전국 최초로 충남지역의 농민이 직접 농산물을 매장에 출하하고,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소비자에게 직거래를 통해 착한가격으로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체계를 말한다. 소비자는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로, 생산자는 소비를 배려하는 생산으로 얼굴 있는 먹거리를 보장하여 소비자의 건강한 밥상을 보장하고, 생산자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감우 본부장 | 대전MBC 농업회사법인 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