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속보

대전 학교급식 지원 단가 전국 최저 수준

최근 대전 봉산초등학교의 부실급식 사태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대전의 학교 급식 단가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의 급식비 지원 단가 2,570원 가운데
식료품비는 1,865원으로
전국 시도 평균 2,141원의 87%에 불과하며
교육청의 재원 분담 비율도
지난해 20%에서 올해 30%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52%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고
급식관리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