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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버스기사 살해 용의자 검거..범행 부인

지난달 20일 발생한 
천안 시내버스 기사 피살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지만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CCTV 분석을 통해 
53살 김모 버스 기사가 
괴한에게 폭행 당해 숨진 
모 시내버스 회차지를 유일하게 배회한 
2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발을 쓰레기 봉투에 버리는 등 
수상한 점이 발견돼 
국과수에 신발과 옷가지의 감정을 의뢰하고, 
행적을 조사중이지만,
A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