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에
가뭄에 따른 제한급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 김장 채소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산시 해미면과 보령시 천북면 등
고지대 대규모 김장 채소 재배지와
물 주기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일부 농가들은
가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 부족으로 뿌리혹 곰팡이가 발생해
평년보다 10~20%가량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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