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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에서 불산 취급

지난 4일 금산군 군북면 모 업체에서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에서 4만kg에 가까운 불산이
취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대전의 연간 불산 배출량은 146kg,
세종은 만7천568kg, 충남은 2만626kg이며,
대전을 제외한 두 지역의 연간 불산 이동량은 533만kg이 넘습니다.

불산은 반도체 표면 처리 등에 쓰이며,
염산이나 황산보다 약산이지만
인체 침투성이 강해
호흡기와 눈, 피부에 쉽게 흡수돼
자극 증상을 일으킵니다.

 

안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