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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내포요양병원 단전 예고..환자 130여 명 불편

의료법인과 병원 운영자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진 홍성 내포요양병원이
장기간 전기요금을 내지 않아 단전 위기에 몰려
환자 130여 명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한국전력 홍성지사는 최근 5개월 동안
전기요금 6천4백여만 원이 연체된
내포요양병원에 대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전기 공급을 끊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현재 입원 중인 환자 130여 명의
건강을 고려해 자가발전가동 등
별도의 전기 공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