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기관사 면접 점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사장이
오늘 오후 대전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참고인 신분이던 차 사장은
출석 즉시 업무 방해 혐의로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경찰은 차 사장에게
최근 기관사 채용에서
대학 제자인 응시자 2명에게
지나치게 높은 면접 점수를 줘
당락에 영향을 줬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 사장은 경찰 출석 전인 오늘 오전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했지만,
대전시는 자체 감사와 경찰 조사를 지켜보자며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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