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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채팅 앱으로 만나 필로폰 투약·성매매 18명 검거

대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만나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31살 박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필로폰을 지칭하는 은어가 담긴 글을 올려
투약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은 뒤,
모텔에서 만나 함께 투약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 기능이 있는 채팅 앱과
대포폰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