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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부정수급 무더기 적발

대전 중부경찰서가
가짜 서류를 만들어
억대의 실업급여를 타낸 혐의로
건설업체 관계자 48살 김 모 씨와
브로커, 주부 등 43명과
업체 13곳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브로커로부터 개인정보를 입수한 뒤
6개월 동안 일하다 퇴직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제출하는 수법으로
지난 2010년부터 5년여 동안
실업급여 2억2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위 서류를 제출해도
고용노동부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