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가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속여
상습적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편의점 종업원에게
인근 주민 행세를 하거나
잔고가 없는 카드를 맡긴 뒤
돈이나 상품권을 빌려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을 돌며
50차례에 걸쳐
금품 2천만 원어치를 가로챈 혐의입니다.
조명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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