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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낙마하면 내년 4월 총선 때 재선거

권선택 대전시장의 당선 무효가 확정될 경우
대전시장 재선거가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마다 4월과 10월 두 번씩 치러졌던 재보선을
4월이 한 번만 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고,
통과 즉시 법안이 효력을 갖기 때문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총선 때 대전시장 재선거가 치러질 경우, 출마자들의 선거 전략이나 정치적 셈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