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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권선택 대전시장 항소심 선고 앞두고 지역정가 촉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사흘 뒤인 오는 20일 오전
대전고법에서 열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권 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유효형을 받으면
정치적 행보가 탄력을 받을 수 있지만,
당선무효형이 나오면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대전시정이 표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권 시장이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은 무효가 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회계책임자 김 씨가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역시 시장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