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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피해 배·보상률 96%…마무리 단계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 사고의
피해주민에 대한 배·보상이
9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유류피해 관련 배·보상 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 2만5천여 건의 소송 중
96%인 2만4천여 건이 1심에서 종결됐습니다.

태안군은 1심은 내년 2월,
2심은 내년 말, 3심은 2017년 말쯤
각각 종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배·보상과 정부 대부금 상환 관리,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 등에
노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