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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편성하라" 충남도의회, 교육청 예산 350억 충청남도의회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충남도교육청의 본 예산 350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충남교육청의 내년 예산안 계수 조정을 통해 교육환경개선비 100억 원 등 모두 46건, 349억 7천만 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사업비 천억 원 가운데 일부를 충당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충남교육청은 누리과정은 중앙정부의 의무 지출경비로 편성해야 한다며, 아직 예결위와 본회의가 남아있는 만큼 도의원들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무상급식·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32억 지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급식비로 3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적용하는 이번 3차분에서는 초등학교 전체 8만8천여 명에 무상급식비 19억8천만 원, 저소득층 중학생 8천여 명에 11억7천만 원, 특수교육 대상 중학생 490명에 7천만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대전의 급식비 지원은 교육청 20%, 대전시 60%, 자치구 20%씩 분담하고 있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멸종위기 1급 흰꼬리수리 대전 갑천서 포착 대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5일 유성구 갑천 탑립돌보에서 흰꼬리수리 한 마리가 비행하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대전에서 흰꼬리수리가 관찰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탑립돌보는 많은 겨울 철새가 찾아오는 곳으로 약 67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