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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충청은 외면

최근 국내 중국인 관광객 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방문지가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충청권 방문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규모가 613만 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9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이들의 방문지는 수도권이 65%, 제주가
20.9%로 특정 지역에 집중됐고,
충남은 0.4, 대전은 0.9%에 불과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충남소재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면접 조사 결과
대부분 충남 관광지를 전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충남연구원은 자치단체별로 교류하고 있는
중국 도시와 정책연수관광상품을 운영하고
백제역사유적과 관련된 스토리를 발굴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