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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억 돌파! 3년 6개월 만에 초고속 달성

MBC,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억 돌파

3년 6개월 만에 초고속 달성



‘MBCentertainment’, 국내 방송사 채널 가운데 1위


2011년 12월에 론칭한 MBC 유튜브가 3년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50억을 돌파했다.

전세계 유튜브 조회수와 누적집계 결과를 조사 발표하는 Vidstatsx.com에 따르면 MBC 유튜브 채널은 론칭 6개월 만에 조회수 1억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7월에 10억, 2014년 6월에 25억을 돌파했고 지난 2015년 6월 28일 대망의 50억 돌파에 성공했다.

MBC 유튜브 채널이 달성한 누적 조회수 50억은 국내 방송사 최초의 성과다. 세부적으로는 ‘MBCentertainment’ 채널이 누적 조회수 19.3억, 구독자 170만 명, MBCkpop 채널이 누적 조회수 13.8억, 구독자 209만 명으로 집계돼 국내 모든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각각 4위, 6위(누적 조회수 기준) 국내 방송사 유튜브 채널 가운데는 1위, 2위를 기록해 명실공히 최고의 한류 채널임을 입증했다.

현재 MBC 공식 유튜브 채널은 총 7개며, 그밖에 MCN(Multi Channel Network) 파트너 채널과 큐레이션 채널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유튜브 국내 차단과 해외 조회수의 증가


MBC 유튜브는 2014년 12월 SMR(Smart Media Representative) 출범으로 국내 서비스를 차단했으나, 해외 조회수 증가를 위한 노력과 다양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해외 조회수를 약 2배 가량 성장시켜 국내 차단 후에도 월평균1.4억이 넘는 조회수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차단 전인 2014년 상반기 조회수의 약 80%까지 회복한 것으로 MBC 유튜브 국내 조회수 비율이 전체 조회수의 61%였던 점을 고려할 때 고무적이다. 현재 MBC 유튜브의 국내 조회수 비율은 단 7%로 국내에는 예고편과 ‘보이는 라디오’만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인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과 페루, 멕시코, 칠레 등 남미 지역까지 LTE 급 모바일 환경이 구축되면서 유튜브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MBC를 위한 온라인 ‘홍보의 장’ 역할을 MBC 유튜브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이브를 활용한 인물별 큐레이션 전문 채널 TV-People 론칭


기존 MBC 유튜브 클립영상이 프로그램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프로그램 홍보와 방송 후 이슈에 대응함으로써 국내 위주 빠른 조회수 창출에 집중했다면, 인물별 큐레이션 채널은 유튜브에서 지속적으로 조회수를 창출할 수 있고 검색의 주를 이루는 ‘인물’중심 콘텐츠로 기획됐다.

2014년 6월, MBC 아카이브의 자료를 이용한 채널로 TV-People이란 이름으로 론칭하고, 약 110여 명 인물의 약 8,700여 개의 클립을 업로드했고, 론칭 8개월 만인 2015년 2월 누적 조회수 1억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해 현재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1.8억을 달성했다.

TV-People 또한 SMR 사업을 위해 국내에는 서비스를 차단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경쟁력이 증명된 만큼 TVPeople이란 브랜드를 살려 국내에 네이버 TV캐스트와 다음카카오의 tv팟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도 MBC 아카이브를 활용한 큐레이션 클립 서비스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성격에 맞게 기획 중이다.


MCN 사업과 온라인 전용 콘텐츠 제작


본사는 누적 조회수 19억, 구독자 200만이 넘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큰 채널 규모를 국내에 활용하지 못하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非MBC 콘텐츠를 활용하는 MCN 사업 및 온라인 전용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타사의 MCN처럼 지원 모델이 1인 창작자가 아닌 독창적이고 지속적으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기업형 MCN 파트너를 음악, 스타트업, 키덜트, SNS, 패션 등 분야별로 모집해 총 7개의 파트너를 선정했다. 연내 10여 개의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다.

MBC의 유튜브 노하우와 채널 규모를 이용하여 MCN 파트너의 유튜브 채널을 키우고 발생하는 수익을 나누는 R/S 방식과 파트너의 아이템을 가지고 MBC가 온라인 전용 콘텐트를 제작해, MBC는 수익을 갖고 파트너는 온라인 홍보를 얻는 홍보사업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의 MCN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iMBC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전용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네이티브 광고 유치 및 협찬을 통한 부가수익 창출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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