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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개설 가능" 저신용자 울린 보이스피싱

천안서북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를 벌여
수백 명으로부터 26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총책 38살 고 모 씨 등
3개 조직 19명을 구속했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캄보디아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안내 문자를 보낸 뒤
수백 명으로부터 통장 개설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중국 지린성에 콜센터를 둔 또다른 조직은
검사를 사칭해 금융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