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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대성학원의 이사진 전원 사임

교사채용 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이사진 전원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대성학원 김신옥 이사장은 사과문에서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지고 사퇴하며,
새로운 이사진 구성은 대전시교육청에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임시 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성학원에
다음 달 20일까지 대전지역 4개 학교 교사
14명에 대한 임용 취소와
교직원 등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