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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성 서문지·북벽 내년 10월까지 복원

대전시가 내년 10월까지 14억 원을 들여
계족산성 서문지와 북벽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서문지는 성벽의 주 출입시설이고
북벽은 탐방객들의 임시 출입로로,
집수지 인근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낡은 목제 안전 난간도 교체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계족산성 정비계획 1단계 사업에서
100억 원을 투입해 성벽 천37m 가운데
791m의 복원을 완료했고,
오는 2019년까지 65억 원을 들여
2단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