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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 배상 탄력…국제기금 지급률 상향

지난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IOPC가 지급하는
배·보상금 지급률이
35%에서 50%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은 지난 주
영국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관련 소송 12만8천여 건 가운데 71%가 종결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사고 발생 후 처음으로
허베이스피리트호 지급률을
이같이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수부는 정부 대지급금에 대한
국제기금 상환액이 늘어
유류피해 주민들에 대한 배·보상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