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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충남 8개 시·군 강제 급수조정 검토

국토교통부가
제한급수가 진행 중인
충남 서부 8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의 밸브를 조정해
물 공급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시·군 자율의 제한급수는 유지하되
물 절약 목표가 달성되지 않는 지역에는
광역상수도 밸브를 잠가
물 공급량을 줄이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충남 8개 시군이 절약한 물은
하루 평균 3만3천 톤으로
목표 4만4천 톤의 76% 수준이며
태안과 홍성은 오히려 물 사용량이
20%가량 늘었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