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친환경 산란계 농장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또 검출되는 등
살충제 달걀 농장이 충남에서만 4곳이 추가돼
대전·충남 살충제 검출 농장이
9곳으로 늘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닭 6만 마리를 키우는
천안시 풍세면의 주현농장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기준치 3배가 넘는 킬로그램당 0.076mg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논산 대명농장에서는 달걀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농약 성분 피리다벤이 전국 최초로
검출됐고, 홍성 대흥과 송암 농장에서도
각각 살충제 달걀이 확인됐습니다.
지역 168곳의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금까지 살충제 달걀이 나온 곳은
홍성 3곳, 천안과 논산 각각 2곳, 아산 1곳,
대전 1곳 등 모두 9곳입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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