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충남과 세종에 있는
130개 폐금속광산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운 64곳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하거나
우려 기준의 70%를 넘어
정밀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세종과 천안, 공주, 논산, 금산의 광산들로,
토양기준을 초과한 물질은
비소와 납, 니켈 등이며
수질오염도 조사에서도
비소, 납, 카드뮴, 시안 등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폐금속광산에 방치된 광물 찌꺼기와 폐석이
환경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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