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 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2) 오후 세종시 공사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다 숨지는 등
곳곳에서 탈진이나 열사병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속출했습니다.
또 어제(2) 오후 홍성군 서부면 양계장에서
닭 수백 마리가 폐사하는 등
양계장 138곳에서 닭 30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돼지도 70여 농가에서 5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어린이나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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