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아침방송 <전국이 보인다>와 함께 5월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요!!

“전국의 소식이 한눈에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찬송입니다.” 일요일 아침, 상큼한 목소리로 주말 아침을 깨우는 <전국이 보인다>. 5월에는 가족을 위한 날이 참 많은데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 <전국이 보인다>에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어울리는 전국의 다양한 여행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포항 장길리 낚시복합공원

낚시가 지루하고 또 지루하게 느껴지시나요? 남녀노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낚시터부터 체험까지 야무지게 준비된, 경북 포항 장길리 낚시 복합공원입니다. 공원에서 가장 사랑받는 곳은 ‘보릿돌교’라 불리는 다리입니다. 보릿돌이란 이름이 붙은 갯바위와 육지를 연결하는 보릿돌교는 강태공들에게 낚시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또한 낚시에 대해 몰라도, 낚시대가 없어도 ‘유료 낚시 체험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직접 잡은 고기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낚시는 지루하다는 편견이 사라질 것입니다. 매번 뻔한 가족외식이 지겹다면 장길리 낚시복합공원, 어떠신가요?

5월 떠나자! 新 여행지도

-곡성 어린이직업체험장

서울까지 멀리 가지 않고 어린이들이 29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기자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남 곡성 어린이직업체험장인데요. 그중 로봇공학자 직업체험에서는 아이들이 드론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방관 체험에서는 화재신고, 출동, 화재진압 체험 등 다양한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꿈을 키워갈 것입니다.

-보성 비봉공룡공원

입구부터 압도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남 보성 비봉공룡공원인데요. 이곳은 보성에서 발견된 다양한 공룡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공룡, 탈 수 있는 공룡, 4D 공룡 공연, 공룡알 부화체험을 할 수 있는 다이너 빌리지 등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장소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3가지 특미! 삼채 안에 있소이다

삼채를 아시나요? 삼채는 매운맛, 쓴맛, 단맛의 3가지 맛을 동시에 가진 식재료입니다.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의 삼채전문 음식점에 가면 직접 키운 삼채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윗부분은 부추와 비슷하고 아래는 인삼을 닮은 삼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삼채닭백숙, 삼채굴비, 삼채비빔밥, 삼채피클 등 뿌리부터 잎까지 식재료인 동시에 약으로도 사용되는 삼채! 가족 외식 메뉴로 좋을 것 같습니다.

나라별로 즐겨요! 카레로드

저도 카레를 참 좋아하는데요. 제주도에 가면 다양한 나라의 카레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한림읍 협제리의 황게카레는 중화풍 두부요리와 일본식 카레를 섞은 요리로 베트남 고추의 매콤함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와츠링 씨가 만드는 티벳카레는 무척이나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푸드트럭에서 맛볼 수 있는 다와츠링 씨의 카레 중 제주에서 유명한 돌문어를 넣어 만든 카레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카레로드의 마지막은 흑돼지 완자카레입니다. 제주도 톳을 넣은 톳밥에 일본식 카레를 얹고 토마토와 흑돼지 완자까지! 저마다 개성 강한 카레,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윤은혜 / 대전MBC 블로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