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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가뭄 속 태안 저수지 바닥··말조개 집단 폐사

극심한 가뭄으로 태안 지역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가운데 저수지에 서식하던
말조개의 집단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송현저수지와
태안읍 도내저수지, 근흥면 죽림저수지 등
곳곳의 저수지에서 말조개들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태안군 측은 주민들이 악취를 호소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저수지 고갈을 막기 위해 16억여 원을 들여
준설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