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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사성폐기물 200드럼 경주 방폐장 첫 이송

대전의 방사성폐기물 시설에 저장돼 있던
폐기물 200드럼이 오늘 새벽 3시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됐습니다.

원자력 관련 시설이 밀집한 대전에서
방사성폐기물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1976년 한국핵연료개발공단 발족 이후
3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현재 대전에는 원자력연구원 등에
3만409드럼의 방사성폐기물이 보관돼 있으며, 오는 2034년까지 19년 동안
경주 방폐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