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제31회 금강미술대전 전국공모전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대전MBC 금강미술대전은 금강보호와 자연 사랑을 테마로 1985년부터 시작되었고, 1991년부터 매년 전국규모의 공모전으로 확대발전하여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금강미술대전 공모전은 공정하고 품격 높은 미술행사로 참신한 신예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문화와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강미술대전은 지난 8월, 금강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1, 2차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작품 접수를 받았다. 9월 9일, 출품접수 자료를 토대로 한 1차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한국화 33점, 서양화 67점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9월 24일 2차 작품심사를 실시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특선 33점(한국화 11점, 서양화 22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동화적 분위기를 차용해 동시대 삶의 불안정성을 표현한 이정성 작가의 <어둠을 삼킨 밤>에 돌아갔다.
김배히 심사위원장은 “6명의 심사위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준 높고 좋은 작품이 큰 상에 선정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심사를 맡았던 김병수 미술평론가는 이번 금강미술대전 출품작들에 대해 “대체로 일정 수준을 획득하고 있었고, 나름의 실험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있어 심사위원들을 흐뭇하게 했다”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10월 2일(금)부터 12일까지 공주시 고마 특별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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