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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백제문화제를 달군 대전MBC 축하공연

 

 

 

 

제61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9월 26일(토)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4일(일)까지 9일간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진행된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온전히 품었다. 오랜만에 고향인 백제권을 찾은 귀성객들은 성묘도 하고, 친지들과 덕담도 나누고, 백제문화제를 찾아 더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백제문화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원년이어서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전MBC는 백제문화제 이틀째인 지난 27일 밤, 한가위 당일에 부여 정림사지 특설무대에서 ‘MBC 뮤직페스티벌’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성인가요의 제왕 송대관을 비롯해 옛 추억의 낭만을 되살려 줄 남궁옥분과 배일호,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 연지후, 건아들, 와썹, 퀸비즈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콘서트를 만들어 한층 흥을 북돋았다. 어느 때보다 크고 밝았던 슈퍼문의 달빛 아래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진 대전MBC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은 오는 5일(월) 밤 11시 15분부터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