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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빌라 폭발 사고 '거주자 과실' 추정

지난달 29일 발생한
대전 빌라 가스 폭발 사고는
거주자의 과실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과수의 정밀 감식 결과
가스레인지의 호스와
도시가스 중간 밸브가 분리된 상태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 호스를 뺀 채 청소를 한 뒤
화장실에서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빌라 거주자 59살 이 모 씨의 진술이
감식 결과와 일치한다며,
과실이 드러나면 이 씨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