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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빌라 폭발로 주민 10여 명 대피···안전진단 착수

어제(29) 대전시 용전동에서 발생한
빌라 가스 폭발 사고로
주민 십여 명이 밤새 대피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전 동구의 긴급 안전진단 결과
안전이 확보된 빌라 한 동은
출입을 재개했지만,
폭발이 발생한 건물의 경우
붕괴 우려가 남아 있어
9가구 주민 12명이
인근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가스안전공사 등은
오늘(30) 오후,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통제 건물의 출입 여부를 결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승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