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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채용 비리 사실로 드러나

대전도시철도 채용 비리에 대한
대전시의 감사에서 차준일 사장의 지시로
기관사 1명이 부정 합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전시는 차 사장이 총무인사팀장에게
응시자의 이름을 알려주고
"관심을 가져보라"는 말을 했고,
이후 임직원 7명과 민간 면접위원 1명이
조직적으로 점수 조작에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이들 8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부정 합격자의 합격을 취소하는 한편,
차 사장과 경영이사 등 2명을
해임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차준일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부정 채용과 관련해 금품이 오갔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